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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줄거리, 출연진, 리뷰

by 영끌러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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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교토에서 온 편지 포스터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부산 영도에서 자란 세 자매의 이야기, 교토에서 온 편지 줄거리

 

교토에서 온 편지는 책임감 때문에 집을 떠날 수 없었던 첫째 혜진(한채아), 작가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갔지만 결국 빈 손으로 부산으로 돌아온 둘째 혜영(한선화), 가족을 떠나 서울에서 자유를 꿈꾸는 막내 혜주(송지현)와 혼자서 세 자매를 키운 엄마 화자(차미경)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좋든 싫든 떠나기 어려웠던 고향, 부산 영도에서 나고 자란 세 자매는 우연히 오래된 일본어 편지 꾸러미를 발견하고 50년간 엄마가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비밀을 알게 된다 하지만 화자는 건망증이 심해지며 기억을 잃어가고 있었다 세 자매들은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로 인해 서로 속에 쌓여있던 화들이 분출되며 책임감을 가지고 세 자매 중 유일하게 취업하여 일하느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해 엄마를 요양원을 보내자고 했던 첫째와 기억을 잃어간다는 엄마가 속상해 첫째의 말이 신경 쓰이는 둘째, 부산에서 서울로 가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셋째가 충돌했지만 엄마가 듣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며 현실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교토에서 온 편지를 모아두었지만 막내가 친 사고로 그마저도 물에 젖어 망가져버렸는데 더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교토에 방문해보고 싶다는 엄마의 말 한마디에 세 자매 모두 엄마를 모시고 교토로 향한다 엄마의 비밀을 찾아가는 세 딸의 여정을 보여준다 엄마로 나오는 화자는 일본 교토가 고향이었으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영화에 등장한다 그리움에 교토에서 온 편지를 50년간 간직한 소중히 간직했던 청춘이 담긴 고향을 함께 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잔잔한 영화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보여준 교토에서 온 편지 출연진

 

일본 교토가 고향이었으나 부산에서 홀로 세 자매를 키운 엄마 배역은 배우 차미경이 맡았다 차미경은 같은 날 개봉하는 3일의 휴가에서도 춘분역으로 등장하여 비슷한 배역을 잘 소화했다 2007년 영화 밀양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 S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받았다 교토에서 온 편지로 주연을 맡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엄마 역할을 보여주며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세 자매는 첫째 혜진 배역은 배우 한채아, 둘째 혜영 역은 배우 한선화, 막내 혜주 역은 송지현 배우가 맡았다 한채아는 세 자매중 유일하게 취업하여 돈을 벌고 있으며 책임감으로 인해 떠나고 싶어도 부산에 발목 잡힌 첫째 역할로 서러움을 안고 있는 역할을 맡았다 둘째 한선화는 작가가 되고자 서울로 떠났지만 실패하고 부산으로 돌아와 엄마의 이상증세를 확인하고 그런 엄마가 속상한 역할로 엄마가 소중히 간직했던 교토에서 온 편지를 해석해주고자 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 후 데뷔작부터 연기력이 괜찮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보여주는 작품마다 꾸준히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술꾼도시 여자들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막내딸로 출연한 셋째 혜주 역은 배우 송지현은 2002년생으로 2020년에 데뷔하여 드라마 연기활동을 주로 했으며 영화는 2021년 귀문에 출연한 이후 교토에서 온 편지로 철없는 막내 배역을 소화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세 자매 모두의 상황에 공감이 가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후기, 반응

 

교토에서 온 편지는 김민주 감독의 개인적인 가족 이야기를 반영한 작품이다 27회 부산국제영화제, 48회 서울 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제29회 프랑스 브줄 국제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작품이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치매로 인해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세 자매를 보여준다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를 보면서 속상해 화가 나는 세 자매의 상황이 공감을 불러왔으며 기억을 잃어감에 50년간 그리워했던 고향, 교토로 떠나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누구보다 딸들을 위하며 딸들을 사랑하는 엄마를 보여주지만 누군가의 엄마인 엄마는 또 누군가의 딸로 똑같이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동을 안겨주는 연기를 보여주어 뭉클하고 공감이 존해지는 연기를 볼 수 있다 다음은 교토의 영화를 관람한 이들의 반응이다
나이 많으신 부모님이 있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부산 영도를 담은 영상이 잔잔하니 예쁘고 배우분들 연기가 좋았다 감정적으로 꽤 깊은 여운과 서정성을 주는 따뜻한 영화였다 한선화가 요즘 연기하는 걸 보니 왜 배우로 강하게 방향성을 잡았는지 알게 해주는 영화다 딸들을 키운 엄마의 진심을 알게 되며 자매들 사이에서도 각자가 다른 위치에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음을 조금씩 알게 되는 모습으로 화해의 과정까지 보여준다 누가 뭐래도 가족이 있어 살아갈 수 있고 그들이 있기에 버텨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영화로 감동과 공감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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