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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 음악 영화제에서 프리미엄으로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파워로 매진됐던 크레센도 줄거리 및 출연진, 관람평 알아보기

by 영끌러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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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크레센도 포스터

2022년 반 클라이번 피아노 경연대회 다큐멘터리, 크레센도 줄거리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더불어 피아니스트들의 꿈의 경연 대회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1958년 미국인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이 제1회 차이콥스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며 4년마다 개최됐다 프릴리미너리 단계에서 30명으로 출발하여 쿼터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파이널 라운드에서 6명이 남기까지, 1위부터 3위가 결정되기까지 손에 땀을 쥐게 되는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현장의 열기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헤더 윌크 감독이 잘 압축하여 구성한 영화다 참가자들의 인터뷰로 감동을 주고 주목하게 했으며 한국 관객을 위해 임윤찬 분량이 늘어났다 한 곡도 치기 어려운 Mazeppa를 비롯해 12곡 전곡을 엄청난 에너지로 연주한 임윤찬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우승을 예감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2022년에 60주년이 됐다 크레센도는 반 클레이번은 젊은 음악가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대중들과 클래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추구하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소한 대중들과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달리는 대중들의 덧글들을 통해 피아니스트들이 동기 부여가 되도록 했다 헤더 윌크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임윤찬을 비롯한 출연진의 뛰어난 연주가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크레센도 주연으로 등장하는 반 클라이번 피아노 경연대회 우승자들 및 출연진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이다 영화에서 비중이 높은 그는 중요한 역할로 그의 연주와 경연 과정이 중심적으로 다루어진다 임윤찬의 역사적인 우승 순간과 경연의 과정 모습, 임윤찬의 평소 마음 가짐, 연주를 대하는 그의 생각을 인터뷰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나 게니쉬네는 다른 주요 출연자로 경쟁자 중 한 명이었다 1991년 출생으로 러시아 출생이었는데 다른 우크라이나 참가자도 있어 경연장 분위기를 달리 만들었다 안나는 정부의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참가한 것이 아니며 본인이 겪었던 전쟁의 여파를 얘기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출중한 피아노 솜씨를 뽐냈다
드미트리 초니는 우크라이나 출생으로 안나 게니쉬네와 함께 주목받았다 유학 중 뉴스로 전쟁 소식을 알게 된 드미트리 초니는 충격받았지만 콩쿠르에 집중하기 위해 콩쿠르 기간 전쟁에 대한 질문에 의도적으로 침묵하며 마음 가짐을 다스렸는데 우크라이나를 위한 공연에 여러 차례 참여했으며 전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마린 알숍은 유명한 지휘자로 임윤찬의 결선 연주곡을 지휘하는 모습이 영화에서 나타났다
영화는 임윤찬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경연과정, 개인적인 이야기 등을 보여주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다

 

생생한 경연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크레센도, 관람평


콩쿠르라는 경쟁구도 속에서도 오로지 음악만을 생각하는 음악가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다 모든 참가자들을 리스펙 하게 되고, 임윤찬이 군계일학이라는 것도 확연하게 드러나는 다큐이다 그때의 감동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었던 영화다 2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그의 연주에 감동받는다 경연과정이 흥미롭다 20일 개봉 첫 타임 조조로 보고 23일 딸 데리고 두 번째로 또 봤습니다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영화 예술, 음악, 인간에 대한 깊은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콩쿠르에 참가했던 연주자들의 무대 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마지막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협연곡 연주 후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연주자들의 적지 않은 정신적 스트레스도 알 수 있어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나라 상영이니 포스터에는 임윤찬만 강조되어 있지만, 실제 영화는 1위였던 임윤찬만을 보여주지 않는다 콩쿠르 전체 과정을 보여주며, 치열하게 준비했음에도 탈락했던 연주자들의 눈물, 가난한 가정에서 주워온 피아노로 연습하며 독특한 연주를 보여주는 클레이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연주자가 음악으로 화합하는 모습 등 콩쿠르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을 조명한 뒤 임윤찬의 천재성도 드러내는 보기 드문 콩쿠르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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